-
역시 설날 구정은 사람들로 북적이는게 좋다
비록 먼거리라 하루만에 시골에 다녀오는
것은 힘들긴 한데 명절이 일년에 두번
뿐인거라 이해된다.요즘은 명절에 음식차리는게 너무
힘들다해서 차례는 지내지 않고
할아버지와 할머니,큰아버지
산소에가서 인사만 드릴뿐인다.오랫만에 가족들이 오붓하게 모여앉아
떡국에 갈비찜,잡채와 같이 식사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식사가 끝나면 과일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저녁에는 또 고모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해야되서 오후3시경에 바로 안의에서
부산으로 출발했다.
가는데만 다시 5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운전하는게 너무 힘이든다.대로변에 차도 많고 어쨌든간에 빨리
달리는수밖에 없다.
조카들 세뱃돈에 아버지와 고모용돈까지
115만원이 나가버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