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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시장 순대
부산 대신맨
2023. 1. 30. 22:31
오랫만에 순대가 생각나서 개금골목시장에
갔다. 아직도 문명을 거치지 않는 곳으로
시골 정통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좀 한산하지만
그래도 테이블 3개가 차있는 상태
4천원부터 주문할수있긴한데
5천원치는 시켜야 혼자
배부르게 먹을수있다.
연단불에 내장과 간을 구워준다는데
잘모르겠다 불맛이 나는지는...
한가지 아쉬운점은 순대와 내장,간을
먹다보면 목이 마른다.
이때 사이다와 콜라,소주도 있지만
오늘같이 추운 날씨엔 뜨끈한
오뎅국물이 생각난다.

개금골목시장은 제과점에 빵도
맛있다.조만갸 다시 빵 먹으러 올것이다
겨울인데 히터라도 틀어주면 좋으련만
혼자서 먹다가 얼어죽을거 같다

허파를 안좋아해서 다음엔
허파를 빼달라고 해야겠다.
올때마다 사람이 붐비는 이곳
기성품 순대만 먹다 여기서 먹게되면
신세계를 경험 할것이다